하루는 길을 걷는데 앞에 걷는 여자가 대 여섯번 뒤돌아보다 차오는 4차선 도로 피해서 걷길래
가는 방향 이야기하고 단순히 집에 가는길이고 이상한 사람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 얼굴이 딱 불편한 표정이었고
또 하루는 운동하고 집에가는데 여자애가 계속 뒤돌아 보다 도망갔네요.
이틀연속으로 당하니 어이없다가 화가나네요. 말이 이틀연속이지 자주 그러니 내가 뭘 잘못했나 의문이네요.
같은 아파트 같은라인 사는 20대중반 여자애는 술에 취해서 비틀대는 상황에서도 저와 같은 엘레베이터를 안타네요. 20대에서 30대 여자들 대부분이 같이 엘레베이터를 같이 안타요. 어머니께 제가 불편한 이야기를 말씀드리니 처음에는 웃으시다가 엘레베이터도 같이 안타는 상황을 실제로 경험하시고 밤에 돌아 다니지 말라고 하시네요.엘레베이터 타면 문앞에 후드벗고(후드 이젠 아예 안입어요.운동후 땀이 식어서 체온보존을 위해 후드티를 입습니다.) 손보이는 위치에 두고 손펴고 전방 45도만 주시하시라고 하시네요. 전 정말 불편한게 길 다니다보면 딱 불안해하는 표정으로 뒤돌아보는데 전 무표정으로 집에 갈뿐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인상이 더럽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고 체격이 예전에는 171에 86키로 였는데 지금은 운동을 못해서 체중이 거의 10키로 가까이 빠졌는데도 그러네요.
저같은 경험 많이 하시나요? 밤에 여자가 무서워서 못다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