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이 헛헛해져서
허브 2개랑 쟈스민(...?)을 구매했는데 갑자기 애들이 다 시들시들하더니 죽어가서요...
제가 식물 못키우는 똥손인건 맞는데
이번에는 진짜 물도 잘 주고 햇빛도 잘 주었는데 집에 데리고 온지 일주일만에 반이 시들었어요;;
그래서 집앞 다이소에 가서 식물영양제를 사서 바로 뿌려줬구요..
(냄새가...진짜 겨드랑이 냄새 나는데 이게 상한건지 원래이런건지는 모르겠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전부 다 시들었더라구요...
---<과정>-----
1. 식물 들여옴
2. 물줌(처음에는 들이 부음)
3. 반이 시들음
4. 창가 햇볕드는 쪽으로 자리 이동
5. 더 시들음
6. 다이소 감(식물영양제랑 칙칙이 사옴)
7. 식물영양제 뿌림+칙칙이로 물 정성스레줌
8. 퇴근하고 집오니 70% 사망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어요ㅜ
엄마는 집밖에서 막키워도 쑥쑥자라던데....
식물영양제 저거 냄새나는 것도 정상인지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