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줄(추정) 군락 - 2019년 6월말 부산 천마산 등산로 (해발255)
사이에 하나둘 세갈래 잎이 있는 것은 담쟁이덩굴 같습니다.
마삭줄은 겨울에도 잎이 지지않는 상록성 식물이지만,
담쟁이는 낙엽성(겨울에 잎이 지는) 식물입니다.
마삭줄이 약재인 줄은 몰랐는데,
그러므로 겨울에도 사용가능한 약재가 되겠네요.
마삭줄(추정) - 2019년 6월말 부산 천마산 등산로 (해발255)
국화군 용담목 협죽도과 수궁초족 마삭줄속 마삭줄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상록(늘푸른) 덩굴성 나무(여러해살이, 난대 수종=나무) (길이 5m)
원산지 : 한국, 대만, 일본
분포지 : 전북, 전남, 경남, 제주도 해발1100 이하 숲 및 암석
(기후 변화에 따라 점차 북상중)
다른 이름 : 마삭(삼,대마麻동아줄索)나무, 마삭풀, 겨우살이덩굴, 겨우사리덩굴,
조선마삭나무, 왕마삭줄, 왕마삭나무, 민마삭줄, 백화등, 백화마삭줄, 백화마삭덩굴,
홰화등, 아시아틱 쟈스민(재스민) 등
생약명 : 낙석등(묶을,얽힐絡돌石등나무藤, 絡石=담쟁이, 돌에 얽히고 섥힘, 본초)
석벽려(돌石돌삼薜벽려荔, 본초)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고
심장, 간, 콩팥에 작용하고
풍과 습을 없애고 경락을 잘통하게 한다고
등창과 종기가 삭지 않을 때, 욕창? 악성 종기에, 외상, 쇠붙이 상처에,
입안이 마르고 혀가 탈 때, 목 안과 혀가 부은 때, 인후염, 편도염, 임파선염
풍과 습으로 인한 사지마비, 통증, 근육경련, 굽혔다 폈다 잘못하는 증상에
오가피와 우슬을 가미해 사용
요통, 관절통, 관절염, 통풍, 식중독, 해독, 해열, 산후 어혈의 통증, 토혈,
종기를 터지지 않고 가라앉히는
혈관확장작용과 혈압강하작용
과사용시 호흡 약화, 피부 발진, 복통 설사, 자궁 억제 등 부작용
벽려(돌삼薜벽려荔, 본초)
낙석과 같은 것인데 담장에 난 것은 벽려, 바위에 난 것은 낙석(동의보감 마삭줄)
등에 난 등창과 종기에 사용
잎이 붙은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림
협죽도과 식물 추출액을 이용한 녹조 방제 방법 등에 특허 출원
열매 : 낙석과
근골의 통증에 여름에 익은 열매를 적량 물에 달여 사용
꽃말 : 매혹
산과 들의 숲속이나 바위 틈에 자라며,
바닥에서 한줄기씩 올라오는 듯도 보이긴하지만,
낙엽 안에는 뿌리와 줄기들로 연결돼 있을 듯
담쟁이처럼 줄기에서 뿌리가 나며 땅을 기거나
나무나 바위나 담을 만나면 감싸고 타고 오르는
여러해살이 상록(늘푸른) 덩굴성 나무
꽃향이가 좋아? 관상용으로도 널리 재배된다고?
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물레나물 꽃 비슷한
꽃잎 5장의 바람개비 모양의 작고 하얀 꽃이 피는 것 같네요.
꽃망울은 보니 치자꽃망울과 비슷하네요.
치자꽃은 꽃잎이 6장이고 훨씬 크지만;
아시아틱 쟈스민, 스타 쟈스민?으로도 불릴 만큼?
관상용으로도 키워지는 만큼 꽃향도 좋다는 것 같네요.
마삭줄(추정) 군락 - 2019년 7월초 부산 천마산 등산로 (해발245)
고택 담장에 있는 담쟁이덩굴(장미군 포도과 담쟁이덩굴속)과 함께 있는
독성식물인 아이비(국화군 미나리목 두릅나무과 송악속 혹은 헤데라속=아이비속?)
인가 했더니 아이비는 잎이 3갈래로 갈라지네요.
(잉글리쉬)아이비는 두릅나무(생물 등 약간의 독성)과이지만 독성이 있고,
(종의 분류는 잎, 줄기, 뿌리, 꽃 등의 형태나 생태로 구분한 경우가 많아서?
종의 구분과 독성이나 특성 등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 경우도 있고,
구분의 과 등이 중간에 바뀌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군요.)
마삭줄(국화군 용담목 협죽도과 마삭줄속)은
여러가지 좋은 약효가 있고 독이 없다고는 하지만,
과하게 사용시 부작용이 있는 것보니 협죽도과인 만큼
미량이나마 약간의 독성은 있는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