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씨앗 - 2019년 7월초 부산 천마산 능선 등산로 (초장동, 해발255)
국화군 꿀풀목 질경이과 질경이속 질경이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여러해살이 풀 (키 20~45~60cm)
원산지 :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
다른 이름 : 길장구, 길짱구, 배부장이, 빠부쟁이, 빼부장, 빼뿌쟁이,
차전초(수레車 앞前 풀草), 차전, 차륜채(수레車 바퀴輪 나물菜),
우설초(소牛 혀舌 풀草), 마제초(말馬 발굽蹄 풀草) 등
차전자(씨앗, 차전실), 차전자피(씨앗 껍질, 변비약 재료) 등
전초를 여름에 채취해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림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고
잎이 간과 비장(지라)에 작용
이뇨제, 임질 백탁, 대하, 혈뇨, 황달, 열나는 이질, 설사,
편도선염, 기침, 급성결막염
(몸이 허약한 설사나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 사용 금지)
씨앗 : 차전자, 차전실
가을에 익은 열매 이삭을 베어 햇볕에 말린 다음 비벼서
씨앗과 열매껍질과 불순물을 제거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고
간, 콩팥, 방광, 소장에 작용
이뇨제, 해열제, 임질 백탁, 대하, 혈뇨, 설사,
가래, 기침, 급성결막염
(콩팥이 허약하고 찬 사람에 사용 금지)
꽃말 : 발자취
잎에 떨어져있는 개알보다 작은 까만 씨앗들이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 입니다.
채송화 같은 씨방이 떨어지면서 씨앗들이 흩어지는 것 같네요.
차전, 차륜체, 마제초 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마차나 소나 말발굽에 깔려도 죽지않는 풀
햇볕이 드는 찻길이나 사람이 다닐 정도의 오솔길가에 잘자라기 때문에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질경이를 따라 내려오면
마차로 이상의 길을 만날 수 있다네요.
봄, 여름의 어린 질경이 잎은 데쳐셔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질경이 씨앗이나 씨앗 껍질 등을 변비약으로 사용하는데,
잎으로 만든 나물도 변비약으로 좋을 듯 합니다.
베트남, 일본 등에서도 어린 잎을 끓이거나 튀겨
고기나 새우와 함께 수프나 국으로 요리해 먹는다고하네요.
질경이 꽃 - 2019년 5월 중순 부산 천마산 (해발27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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