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말, 그러니까 지난달 말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나온지 보름이 조금 넘은 영화인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데인 적이 많아서 안보려고했지만 어쩌다 본 예고편에서 나오는 배우가 패트릭 윌슨이더군요. 패트릭 윌슨분 컨저링때부터 계속 팬이었던 저로서는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네이버 필모그래피에도 나무위키 출연작에도 기재가 안되어있더군요. 이 영화가 개봉된지 보름이 좀 넘긴했는데, 출연작 목록에 없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초자연적인 심령 스릴러인데, 타임슬립까지 합쳐져서 약간 복합적인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패트릭 윌슨분이 착한 배역으로 나온 부분은 많이 봤는데, 악역으로 나온 적은 처음인지라 연기가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악역을 정말 잘 소화해내셨더군요. 보면서 정말 소름 돋았어요.
영화 주연이 어린아이길래 초반에 정말 걱정했는데, 보면서 소름돋은게 아이의 연기가 가장 일품이었어요. 솔직히 팬으로서는 좀 죄송한 말이지만 이 아이의 연기가 패트릭 윌슨 씨보다 더 좋더군요. 제가 본 아역배우중에서 가장 뛰어난 연기였어요.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계신 분 중에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셔야할만한 영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