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작년부터 대형 LNG운반선과 LNG추진선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전세계의 LNG운반선
및 LNG추진선의 수주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수주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한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등은 아직 우리의 기술력에 한참 못미쳐 오직 한국의 기술만이
온전한 배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도 한때 LNG운반선 건조에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뛰어들어 수주를 한 후 배를 인도하였으
나 2년만에 추진기관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 보통 20~30년 동안 운행을 하는 것에 반해 2년만
에 폐선을 결정하였고 또한 프랑스는 중국에 대형 LNG추진선 10척을 한국보다 10% 저렴하다는
이유로 중국 조선소에 건조를 맞겼으나 납기일을 몇번이나 연기하고도 배를 인도받지 못하고
언제 인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빠지자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러자 국내 조선소는
이 제의를 거절 하였습니다.
애초에 LNG추진선을 건조할 능력이 없는 중국 조선소가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주를 했으나
LNG추진선을 한번도 건조해본 경험과 기술이 없던 탓 이었습니다.
위와같은 사실이 전세계 선주사들에게 소문으로 퍼져 LNG운반선과 LNG추진선은 한국 조선사만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작년과 올해 한국 조선사들은 LNG운반선과 LNG추진선
의 수주를 거의 독식하고 있다는군요.
올해 현재 LNG관련 선박을 한국이 96%에 달하는 수주와 앞으로 카타르,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LNG관련 선박 발주가 줄을 이을거라는 소식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조선은 완전한 기술력으로 중국 및 일본을 누르고 또다시 조선 활황의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