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入冬)'인 오늘은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으로 기록되겠습니다.
파주와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겠다"며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되면서 전날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내륙과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지만, 이는 이날 낮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추위의 여파로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