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버섯 - 2019년 10월 중순 부산 승학산 (해발200?)
균계 담자균문 말뚝버섯아강 방귀버섯목 방귀버섯과 방귀버섯속
테두리방귀버섯 같기도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6~7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고,
혹시 시기별로 약간 다른 색이나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비교적 습한 골짜기나 음지 쪽에 자라는 것 같습니다.
(말불버섯 경우는 노출된 양지쪽에 주로 자라는 것 같더군요.)
컵같은 테두리를 안쪽에 한겹 더 가진 목도리방귀버섯이나
먼지버섯은 약용으로도 쓰이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게 먼지버섯인지 알았는데,
먼지버섯(균계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아강 그물버섯목 먼지버섯과)은
더 여러갈래의 불가사리 모양에
가장 큰 꽃인 자이언트?라플레시아 같은? 느낌의 그물무늬가 있고,
중심부도 더 어두운 무채색의 황토색 느낌이네요.
밟히면 포자들이 뿜어져 나와서 방귀버섯인지
방귀냄새가 나서인지는 모르겠네요.
먼지버섯이나 말불버섯 종류도
밟히면 중간에서 포자가 뿜어져 나오는 방식인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