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온지도 8년째 된 녀석인데 아직도 꿋꿋하게 살아남았네요.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잎이 이쁜 녀석인데 멋지게 컸네요.
다육이 종류이며 이름은 "성미인" 이랍니다.
다육이를 죽이지 않은 방법중에 잎이 통통한 것들은 잎속에 물을 가득 품고 있어 두세달씩 물을
안줘도 버티는 녀석이죠.
잎이 약간 쭈글쭈글해지는 느낌이거나 한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죽이는 일은 없을겁니다.
저도 이걸 터득하기 전엔 많이도 죽였었죠.
원래 다육이들은 건조하고 메마른 환경이나 사막 등지에서 자란 녀석들이라 물을 자주 주면
갑자기 죽어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