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인데.
너무 오버 하는건 아닌지 저 분이 진심 용접 하시는분을 무시해서라면 욕을 먹어도 되지만
그런게 아닌 공부 못하는 학생들 다른일 해보라는 의도라면......
전 운동선수 출신이었고 운동을 그만두고 전문대 진학해 자동차 정비를 했습니다.
정비사라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사람들의 무시......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스스로도 자격지심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 기능장도 취득하고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이수 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이유는 정비사를 무시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은것도 있고
제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순 없겠지만 모두가 대우 받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입니다.
얼마전 뽑기 장사를 40년째 하시는 분과 대화를 했는데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분도 본인이 하시는 일을 창피해 하시더라구요.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신이 문제지 다 공부만 하면 기능적인 일은 누가 해야 할까요?
세상은 모두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하는건데.... 많이 아쉽습니다.
모두가 대우 받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대우 받을, 대우 해줄 필요가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