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중국인 장립가라는 사람 같고,
제작비 천문학적으로 들어갔다는데,
내용도 별거 없고 개연성 너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줄거리도 엉망 입니다;
액션신의 촬영이나 기법들은 성룡의 도움을 받았을 것 같긴한데,
개연성도 부족하고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시간낭비네요;
크라이시스?갑옷 입은 로봇? 사이보그?들은 왜 그렇게 맥없이 죽나;
최종 보스격인 빌런도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ㅎㅎ;
보호해야할 증인은 심지어 방탄조끼도 안입히고
헬맷도 없이 피신시키다 죽이고;
무적으로 만드는 생체혈액?은 이전 기억을 지워버리고 이전한 자아만 남게된다나;
그냥 새로운 능력이나 기억까지 추가된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텐데;
무튼 감독이나 시나리오 문제 같기도하고 엉망진창;
국내관객? 5000명도 안들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서양인이 악인으로 나오는 구도는 여전하고,
아마 서구권에선 별로 팔리지도 않았을 듯 싶네요.
심지어 호주, 대만 등과 합작한 영화 같은데;
박스오피스 매출이 4900만달러라네요.
500~600억 수준인데
제작비는 얼마나 들어갔으려나;
유랑지구 수준을 생각하고 봤던 건데 너무 재미없네요.
유랑지구 수준만 됐어도 선방했을테고 재밌다고 느꼈을텐데,
평점 5점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론 3점대 주고 싶네요;
차라리 메달리온, 신화, 세계일주, 차이니즈조디악 같은 영화가 나은 듯;
성룡은 천문학적 제작비의 블록버스터보단 그냥 이런류 영화가 어울리는 듯
약간 B급 영화 같은 코믹도 좀 섞인...
성룡은 예전의 무술영화들이나
폴리스스토리, 프로젝트 시리즈가 그나마 제일 어울리고 맞았던 듯
요즘도 여전히 주연이나 얼굴마담한 합작 영화?
인도나 외국 같은 합작 형태의 영화를 출시하고는 있는 것 같네요.
성룡이 광고하거나 출연한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지
성룡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오는 것 같던데,
이 경우도 그런 경우에 해당될지도 모르겠네요;
신해혁명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올해 빈 디젤의 블러드샷이 개봉될텐데
내용이 비슷할 것도 같고 약간 과한 상상같긴하지만
아마 재미는 있을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