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풍성한 눈발을 날리는 함박눈에
비인지 눈인지 모를 싸락눈에
다양한 눈을 하루에 다 보는 것도 좋고
모처럼 펑펑 내리는 눈을 보니 겨울 분위기 나서 좋다지만
담장위에 쌓인 눈 나뭇가지마다 쌓인 눈
그 눈들을 제외하면 거리에서 쌓인 눈은 볼 수 없는데다
눈이 녹아서 질척거리니 교통량은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더 막히는 느낌에 바쁘게 움직이기에는 물튐도 많고
눈임에도 우산없이 다니기에도 불편
어째 혼자만 이렇게 더없는 불편함을 느끼는 기분이라니 ㅋㅋ
무튼 어제와 다른 오늘은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다시 느끼게 되는군요
어제 그렇게 봄날같았던 기온이 오늘은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로 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