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당첨된 미스터피자 기프티쇼로 오후에 가서 피자를 사왔습니다.
오늘 길에 보니 탄천로에 꽤 많은 분들이 나와 계셨습니다.
코로나19 위험이 여전하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은 편이라 산책이나 운동하러 나오신 듯 싶었습니다.
운동하니 고작 피자 사러 다녀온 것 뿐인데 오늘 걸으면서 느낀 건 마스크, 그것도 KF94도 아니고 면 마스크였어도 마스크 쓰고 운동을 하는 건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시간 맞추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다녀와서 바로 먹진 않았습니다.
패딩 하나만 입었어도 땀에 다 젖어서 일단 샤워를 했습니다.
다 씻었으니 이제 저녁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다들 맛있고 즐거운 토요일 저녁 식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