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좀 쌀쌀해서 다시 긴팔, 긴바지를 챙겨 입었습니다.
어제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따뜻하다 못해 더운 느낌도 듭니다.
내일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비 소식 때문에 잠깐 더워진 건지 아니면 이대로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저야 여름이 좋은 사람이라 다시 가벼운 반팔, 반바지를 입을 수 있으면 좋긴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이젠 딱히 뭐 볼 것도 많지 않네요.
오늘도 세금 때문에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 머리 식힐 겸 뭐라도 보려고 했는데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게 없었습니다.
하나 보다가 재미가 없었는지 잠들었다가 저녁에 깨서 이렇게 다나와 들어왔네요.
잠도 잤고 주말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여전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
이것저것 관심을 두고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부디 재미있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