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에 세무서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홈텍스에서 해도 안 되니 그냥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대기 시간이 좀 길긴 했습니다.
그래도 빨리빨리 처리가 되는 걸 보면 앞에서 처리해주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어쨌든 저도 기다렸다가 무사히 잘 처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잘 처리할 수 있는 거 진작 다녀올 걸 그랬다 싶기도 합니다.
모르는 거 혼자 끙끙 알아봤자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어쨌든 신경 쓰이던 것 하나 처리하고 났더니 긴장이 풀렸는지 돌아와서 샤워하고 컴퓨터 좀 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로 10시에 깨서 다나와 둘러보고 이제 마무리합니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배가 고프니 빨리 야식이나 먹어야겠습니다.
월요일 하루 고생하셨고 편안히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