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놀러다니는 게 결코 좋은 일이 아니지만
다행히 ㅎㅎ ??수리기사 로 일하는 동네 아는동생으로 부터
"일하러 월미도 들렀는데 사람 정말 없더라" 는 제보를 받고 ㅎ
아들 데리고 출동 했습니다 ;;
간만에 한산한 바닷가에서 바람 쐬고 음악 듣고 노을 보며 힐링했네요~
아 참... 근데 아들 녀석이 요 쪼고만한 소라게 보고 즐거워 하고 있는데
굳이 와서 소라가 아니고 고동이네 어쩌네 아는척 하다가
결국 자기들끼리 싸우던 어르신 분들
괜한 오지랖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나 좀 지켜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말 섞고 싶지 않아 아 네~ 하고 자리 피했지만
이건 소라게 맞거든요~ (괜히 여기에나 푸념하게 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