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고 새벽까지 영화를 보다가 그만 도중에 잠들었는데 그래도 오전 다 날리고 오후 늦게 깼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야식 먹으면서 영화를 봐서 굶지 않은 건 잘 한 듯 싶긴 한데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니 자꾸 배에 살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완전히 여름이라 해 뜨는 오전과 낮이 많이 덥더군요.
뜨거운 오전과 낮을 보내고 지금은 딱 적당하네요.
해가 길어져서 저녁에도 활동하기 좋네요.
예전엔 저녁 일찍 먹고 자전거 타고 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나가기 참 무섭습니다.
연초 계획은 여름에 이렇게 운동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라는 복병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실내 운동이라도 하면 괜찮은데 집에서는 컴퓨터라는 강력한 유혹이 있어서 운동이 잘 안되네요.
무조건 운동화 신고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슬슬 또 저녁 먹을 때네요.
새벽에 보다 도중에 잠든 영화나 마저 보면서 저녁 먹어야겠다 싶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