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카 녀석 덕분에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그리고 교육부의 코로나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는걸 다시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아침등교 전 자가진단체크를 하고 등교하게 되어 있는데 조카가 어제 밤부터 간간히 기침에 목이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 자가진단 체크에 인후통이 있다고 하니 자가진단웹에서 등교하지말라고 뜨서 담임 선생님께 전화통화해선 등교를 못한다고 하고 바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편도선이 붓고 알르레기비염도 있다고 주사 맞고 처방 받고 혹시 몰라서 진료확인서까지 받고 왔는데
선생님께서 병결로 처리하신다고...왜 병결인가 했더니 코로나 관련 된것만 등교 안해도 결석으로 안친다면서...
나중에 담임선생님께서 알아보시곤 병결처리 안하신다고 해서 다행이였지만 교육부는 아이들 등교 시키면서 선생님께 이런 기본적인 지침도 제대로 안알리고 했는지 정말...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