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바람이 제법 시원해서
보통은 아침 풍경으로 만나게 되는 새소리와 상쾌한 바람을 점심 무렵으로 마주하게 되어서
오늘 하루는 나름 시원하게 보내겠구나 싶었고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역시나 싶었더만
사무실에 돌아오니 ㅋ 왜이리 훅하니 덥고 축축한 기운이!!!
창을 열어서 열심히 바람이 들락이고 있음에도 그다지 효과가 없는건지 ㅋ
가만 앉아서 일 처리 중인데도 다들 땀을 흘리고 있는 ㅋㅋㅋㅋ
오히려 밖에서 돌아온 난 땀이 없으니 놀다온 분위기까지 ㅋㅋ... 나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다녔거든~ ㅋㅋ
이런 날은 기온이 낮더라도 습도 때문에 문을 닫고 냉방을 해줘야 할 듯 하군요 ㅎ
어제보다 더 많아진 잠자리떼들은 제법 물기가 있는 날에도 잘 날아다니는군요
해 쨍쨍한 날에만 보는 녀석들인줄 알았더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