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차양막 아래 벤치 테이블이
평일에는 그나마 자리가 생기니 딱히 뜨거운 태양을 피할 일이 없어도 슬쩍 앉아보게 되는군요
월말의 후폭풍이 지난하게 이어지다보니 참으로 일하기가 싫어지는지 ㅋㅋㅋㅋ
그렇게 앉기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눈에 띄기만 하면 몸이 먼저 알아서 끌리듯이 들어가 앉는 느낌 ㅋㅋ
내게는 그냥 호사처럼 느껴지는 그림같은 시설물이었는데
이제는 참으로 요긴하게 잘 쓰는구나 싶어지는 ㅎㅎㅎㅎㅎ
뜨거운 더위 구간이 시작되는 소서임에도 절기다운 더위가 아닌데 오히려 더 찾아 앉게 되니 ㅋㅋ
이런저런 먹거리들을 놓고 먹고 하기는 하던데 손 탔다고 코로나 걱정할 일은 없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