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유게시판을 보다보니 저희집 상황과는 반대인 경우가 있더군요
좋은 이웃을 만나는것도 복인가 봅니다
저희집은 지난 5월 씽크대 배수관이 막혀 기술자를 불러 뚫었지만 일요일 아침 자고 있는데 역류해서 다시 기술자를 불러 뚫었습니다
공용배관이 자꾸 막혀서 위쪽에서 물을 사용하면 역류하는...그런데 그 비용은 고스란히 저희집에서 다 지불하고 있네요
위쪽에 사시는 2층 과 3층 분들이 상식이 안통하는 인간들이라...
이번에 배관 전문가를 불러 해결책을 물어보니 저희집만 따로 빼는건 돈도 많이 들고 주변에서 항의가 들어올 경우가 생긴다고해서 역배로 되어있는 배관만 일단 손보기로 했네요 그돈이 50만원인데...자기돈 안아까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그런데 3만원정도의 돈도 안주는 인간들이 이걸 나눠내자면... 뻔하지요...이번해만 하수구 뚫은 비용이 35만원... 배관공사하면 50만원추가...진짜 억울하고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