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가 안 말라요!
신발이나 이불까지 눅눅해져요!
어쩌다가 한번 햇살이 비치나 싶어서 나가보아도
먹구름은 고작 이 정도 열린 것이 전부였어요!
~(ToT)~
그리고 금세 또다시 어두워져요!
~(ToT)~
비가 오다가 안 오다가 또 쏟아지는데
구름이 살짝 열리는가 싶었다가도
또다시 휘몰아치기 시작하는 폭풍 같은 소나기!
~(ToT)~
심지어는 짧은 터널 한 구간을 걸어서 지나칠 때도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 달라집니다!
~(ToT)~
온전한 태양 빛을 누릴 수 없는 한여름
이렇게나 아쉬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T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