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극성이던 모기들이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어제는 그 빗속에도 여기저기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더니... 놀랍죠 그 비에도 날아다니는 잠자리라니 나비도 ㅎ
무튼 오늘은 그야말로 잠자리가 무리지어 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는데
심지어 사람의 발이 더 빠르면 부딪히기까지 이정도면 손 휘휘 저으면 얼떨결게 잠자리 채집이 될 ㅋ
어릴적에도 이렇게 많은 잠자리무리를 본적이 없어서 이색적인 느낌이 들 정도
마치 신선한 자연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ㅎ
이 많은 잠자리들이 또 갑자기 늘어난 모기들을 또 한번 해치웠으려나요 ㅎㅎ
요즘은 모기 극성인 날 잠자리 가득인 날로 나뉘는 분위기도 ㅎ
올해는 잠자리를 오래오래 보고 싶어지는 풍경이던 ㅎ
그나저나 매미는 아직까지 이렇다하게 볼 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