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셋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시카고에서 경찰이 무고한 10대 소년을 죽였다는 헛소문에
10일 새벽 4시간여 동안 명품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 대규모 폭동과 약탈로 쑥대밭이 됐다고
합니다.
시카고 경찰은 약탈을 부추긴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탈은 자정 무렵 시작됐으며 명품 상점이 모여 있어 매그니피슨트 마일
(환상의 1마일)이라고 불리는 쇼핑 중심지가 주요 타깃이었습니다.
약탈자들은 니먼마커스·메이시스 백화점, 구찌·버버리 같은 명품 숍, 테슬라 전시장, 가전제품
매장과 편의점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쳐갔으며 트럭을 몰고 와서 상품을 싹쓸이해 가는 일당도
목격되었다는군요.
경찰을 빌미로 모여 시위를 한답시고 남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씁쓸하네요.
저런식이면 과연 누가 저들의 행위를 지지해줄까요.
시위는 시위 본연의 목적으로 시작해 혼란 없이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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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5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