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마트에 다녀왔는데요.
와~ 20대 초반 여직원 같은데... 정말 멋지네요.
만약에 남자가 여직원에게 뭐라 그러면 도움 좀 드리려고 했는데 멋지네요.
양아치(한쪽 팔에 타투를 좀 이상하게 한)? 느낌의 남성이 양아치? 걸음으로 턱턱 들어가는데
카운터에서 일보고 있던 여직원분이 막 달려가더니 마스크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그남자는 잠깐 들어가서 하나만 사오면 된다고... 하면서 들어가는데
여직원이 두 팔을 옆으로 촥~ 벌리면서 못들어 간다!
혼자만 생각하냐? 여기 마스크쓴 사람들 안보이냐며 부끄러운 행동 하지 말고 나가시라고
그러더니 두리번 거리면서 마스크 안쓴 사람을 찾는 것 같더니 저 혼자 마스크를 안쓰고 있으니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나가네요.
멋지네요. 알바인지 정직원인지 모르지만 멋졌습니다.^^
근데~~!! 이런!!! 마음도 예쁜 것 같은데 미인이시네요.
모든 것을 다 갖춘 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 마스크 때문에 여기저기서 사건, 사고가 많은데 시원합니다.
제발 나만 위해서가 아닌 모두를 위해서 마스크라도 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