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도 태풍이 올 것처럼 바람도 불고 흐린 날씨였네요;
예보상으론 2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밤부터 3일 새벽까지 부산 경남에 영향을 준다는 것 같네요.
오늘 예보는 강수 확률은 못봤는데 흐림으로 나왔던 듯
하늘 상태를 보니 믿음이 안가서 우산 들고 나갔네요.
아니나 다를까 이슬비가 가끔씩 내리는 곳들도 있었네요.
우산 안들고 갔으면 비 맞을 뻔 했고,
우산 펼치고 다니다보니 또 햇볕이 나서
살짝 적셨던 우산이 마를 정도였네요;
여기저기 우산 비닐도 비치가 안될 정도였고,
건물이나 버스 안에서 젖은 우산으로 불편을 겪을 날씨도 아니긴 했습니다.
햇볕이 가끔 나는 곳에 다니기 외엔
바람도 불고 흐린 날씨여서 시원한 날씨였었네요.
태풍 영향권 밖이지만 평소와 다르게 구름이
동에서 서로 거꾸로 흐르는 것도 그렇고,
태풍 영향으로 생긴 구름들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오늘 현재 태풍은 눈이 점점 뚜렷하게 생기기 시작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