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추정) 꽃 - 2020년 8월말 부산 서구 대신동
조금 더 진한 연보라색인데,
폰카나 디카에선 꼭 연하게 나오네요;
아래 들국화 링크에서 더 진한 색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벌개미취도 들국화로 불리는 곳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꽃이 피는 것 같은데,
아래 야생화단지의 6월달 꽃은
아마도 가을에 씨를 뿌려 월동한 것이거나
봄에 일찍 파종해 일찍 꽃이 핀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국화군 국화목 국화과 참취족 참취속 벌개미취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여러해살이 풀 (키50~60c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중부이남~제주도까지
다른 이름 : 고려쑥부쟁이, 코리안데이지, 별개미취(북한),
조선자완(아침朝고울鮮자주빛紫菀) 등
생약명 자완(紫菀,莞), 자원(紫苑)은 벌개미취나 개미취의 전초를 사용
맛이 맵고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고
심장과 폐에 작용하고
가래, 오래된 기침, 어혈, 혈액순환 등에 사용
(열이 있거나 기침하며 피를 토하는 경우는 사용금지)
꽃말 : 청초(깨끗하고 맑은 아름다움), 너를 잊지 않으리
원래는 꽃색이 보이는 꽃망울 같은 어두운 연보라색 느낌인데,
이곳으로선 시기가 늦어서인지 색이 약간 바랜 느낌이었네요.
벌은 벌판, 들판에서
개미는 꽃잎 등이 개미처럼 작다고?
취는 취나물 같은 잎을 어릴 때 나물로 먹을 수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원산인 벌개미취는 개미취와 함께 자생하는
나물이면서도 약용식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9496
들국화 –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감국, 벌개미취
벌개미취 꽃과 씨앗 - 2019년 6월말 부산 낙동강변 감전야생화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