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속) 꽃 - 2020년 8월말 부산 아미동
색색의 매우 화려한 화관이나 족두리? 같은 모습인데,
정확한 품종까지는 모르겠네요;
국화군 꿀풀목 마편초과 란타나족 란타나속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소관목 (작은키 나무 또는 덤불, 키 0.3~3m)
원산지 : 열대 아메리카
꽃말 : 엄숙, 엄격, 나는 변하지 않는다,
행운을 함께하는 사랑?
한국에는 온실화초로 1909~1926년 들어왔다고...
햇빛이 필요한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이 약국처럼 햇빛이 잘드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고...
10월 정도까지는 실외에 두어도 되며 월동온도는 5도 이상
잎에 경련성 성분인 란탄닌을 가지고 있고,
기관지 질환, 눈병, 해열에 쓰인다고...
독성이 매우 높은 식물로
검은 열매는 독이 있어 삼키면 치명적이고,
위와 장계통의 피해를 주고 순환기 계통의 붕괴와
결국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고...
꽃의 지름은 3~4cm? (2~3)
꽃색은 흰색, 노랑, 주황, 빨강, 분홍 등 시간이 지나며 변하고,
덕분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도 있다고...
오래가고 다양한 꽃색 때문에 정원수나 화분용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100년전에 들어온 화초 같은데, 저는 처음 보는 것 같더군요.
화려한 꽃색 만큼이나
독성이 강한 식물이라니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스크 덕에 역시나 꽃냄새는 맡지 못했네요;
잎이 깻잎이나 방아풀이나 병꽃, 다래나 노박덩굴, 작살나무의
잎이나 줄기와
비슷한데,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무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