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전문 사이트 테일러 앤드 프랜시스에서 우한 소재 화중농업대학은 지난 1~3월 우한 시내 고양이 102마리의 혈액 검사 결과 보고서를 지난 1일 공개했는데
그중에서 15마리의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됐었고 가운데 11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를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실험 대상 고양이 102마리는 유기묘 46마리와 동물 병원에 있는 41마리, 코로나19 확진자의 집에서 살고 있던 15마리 등으로 구성됐었는데 확진자의 같이 살고 있던 고양이들에게서 많은 항체가 검출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