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491875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이며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는 일"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나 대통령도 권고했던 내용인데
아직도 조치가 안되었나보네요ㅠㅠ
택배사에서 분류작업만 담당하는 인력을 뽑아서
고생하시는 택배 노동자들의 수고를 줄여줬으면 합니다.
건당 비용으로 급여를 받는 택배 노동자들이
무임금으로 분류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4000여명은
전체 택배업 종사자 4만명의 10퍼센트정도지만
이분들이 파업에 돌입하면 추석 선물 배송에 차질이 생길수밖에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