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잎 꽃 - 2020년 9월초 부산 도로변 보도
통꽃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전국), 중국, 만주, 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인도, 아프가니스탄, 자바, 일본
논둑, 논 수생식물, 밭이나 길가, 정원 등에 습한 곳에 흔히 자란다고
꽃은 5~8mm
다른 이름 : 주름잎풀, 고추풀(고추밭에 많이 나서), 담배풀, 담배깡탱이,
통천초(통할通샘泉풀草), 한약명 녹란화(푸를綠난초蘭꽃花)
여름,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림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고
진통, 편두통, 해독, 건위, 소화불량
외용으로 종기, 화상이나 고름 상처에
어렸을때 논둑 같은 곳에서 봤을 법도한데 기억이 없어서
이 귀엽고 작은 꽃들을 찾아봤네요.
잎이 작은 개망초나 질경이잎 같은
꽃대 줄기도 여러 갈래고,
딸기 꽃받침 같은 곳들에 질경이나 채소화 씨앗 같은
터지는 씨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쪽 사진에 보면 터져서 나온 갈색 씨들이 보입니다.
이미 터진 씨방들도 보이고...
갈색의 잎들은 아마도 편백나무잎들인 것 같네요.
주변에 머리카락도 보이고 얼마나 작은 꽃인지 확인될 겁니다.
5~10mm정도?
한국 원산이고, 맛이 쓰다는 것보니 나물로는 못먹을 것 같네요.
샘으로 통하는 풀이라는 통천초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축축한 물골 도랑변이나 논둑 같은데 많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약수터 주변에서 본 것 같기도하고...
길가에 처음보는 흔한 잡초 같은데,
알고 보니 이것도 나물은 아니어도 약초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