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 결혼식 초대를 받았는데... 고민고민하다.. 못가겠다고 방금 막 통화를 했습니다...
한달전쯤 만나서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는데..
청첩장 주면서도 결혼식 초대 못할 수도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결국 못가게 되었네요.. 계속 찜찜하고 신경이 쓰여서... 어후..
통화하면서 핑계 대고 거짓말 하기 싫어서 그냥 솔직하게 다 말했더니 친구도 이해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그러는데.. 계속 미안한 마음이 남긴합니다..
코로나가 뭔지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