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에 마눌님의 요청으로 구닥다리 중고컴 좀 문제가 있어서 처박아 두면서 나중에 손봐야지 하던 4세대 Core i5 머신을 전체적으로 손을 봤습니다.
마눌님께서 긴히 쓰실 일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윈도우 10으로 새로 싹 밀고 안잡히는 드라이버 새로 잡고, 프로그램도 다 다시 필요한거 설치하고, 거기다 이상한 상황들 하나 하나 잡아 나가다보니 어느새 일요일 새벽이 되어 잠자리에 든 시간이 아마도 5시가 넘었었나 봅니다.
그러다 11시경 일어나서 마눌님께서 그 시스템 원하는거 제대로 되시나 테스트 하는거도 봐 드리고 그때부터 깨서 이제껏 이저거저 하고 있었더니 무지하게 피곤하네요.
오늘 아침부터 회의도 있는터라 이제 자러 가야 할려나 봅니다. 눈도 너무 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