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손님도 없고 입맛도 없고 해서..
가게에서 가끔 끓여먹던 짜파게티를
군대에서 해먹던 뽀그리 방식으로 해먹어 봤습니다.
30여년전 그 꿀맛은 아니지만 먹을만 한 추억의 맛이였죠..ㅋㅋ
군시절에는 야간경계근무서고 복귀해서 먹던 그 뽀그리라면이 어쩜 그리도 맛있었던지..
특히 자대배치 받고서 처음 근무서고 와서 고참이 만들어주셨던 인생 첫 뽀그리는
그시절 얼마나 맛있었던지 잊을수가 없습니다..ㅠㅠ
흘러간 세월속에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청춘의 기억이 그립네요..
장사가 안되니까 별 청승을 다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