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와서 컴퓨터 켜면서 잠시 누웠다가 그대로 하루 마칠 뻔했습니다.
다행히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하루 넘기지는 않고 11시가 다 되었더군요.
냉큼 들어와서 마무리 합니다.
저녁 먹으러 갈 때 비가 올까 안 올까 몰라서 우산 가져가려고 했었는데 막상 집을 나서면서 까먹고 그냥 다녀왔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뉴스 마지막 일기예보를 보니 밤과 아침에 중부에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밤에 오고 아침에는 그쳐줘야 출근길이 좀 편할 터 부디 밤에만 오고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잠이 드는데 체력에 문제가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