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과 초콜릿은 좀 그렇고 빼빼로는 뭐랄까 거부감이 없고 덜 민망스럽다 할까 그래가지고
방금 결제마치고 왔습니다. 예전 생각나는데 친구놈이 지금의 와이프 당시에는 여친.
9일이나 10일쯤에 "야 여친꺼 사러가는데 니꺼도 좀 사줄까?" 저야 공짜 마다않는지라
'응. 맛있는거로 사줘' 이랬었지요. 군에서 보급으로 나온 This보루도 항상 저 줬던지라
참 고마운 녀석입니다. 여친이 없던 제게는 빼빼로데이 추억하면 이 생각뿐이 안납니다.
혼인후에는 전화 안하더군요. 나도 줄게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