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로는 바이든이 압도적이었지만, 역시나 투표 들어가보니 아니었죠.
이른 아침에는 바이든이 이기나 싶더니, 정오쯤부터 트럼프가 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트럼프가 되나 하더니 우편투표가 본격적으로 개표되면서 지금은 또 바이든이 근소우위를 점하고 있네요.
아마 오늘 밤 안에는 결판이 날 듯한데, 마지막까지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느쪽이건 지고 나서 깔끔하게 승복해야 할텐데 참...
아! 오늘 온라인 보다보니 벳사이트에서 배팅한 비율을 보고,
누가 이길게 확실하다고 판단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아침에는 트럼프가 2배 넘기다가, 오후에는 바이든이 3배를 넘기고...
지금은 결국 바이든이 2배 안되고 트럼프가 다시 2배를 넘기는 중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도박하는 사람이라고 뭘 더 아는 것은 아니더라는 것과,
역시 도박은 여차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
누가 이길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