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부옇게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극성인 모냥인데
그럼에도 열심으로 산을 향하는 사람들
그러고보니 금요일 ㅋ 그것도 13일의 금요일
우리에게는 숫자보다는 금요일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는 날인지라
불금 맞아서 또 열심으로 떠나는 모냥 ㅎ
그런데 늦은 오후로 산을 오르면 잠은 어디서 잘까 궁금해지더라는
더러는 커다란 가방을 든 것을 보면 텐트라고 들고 오르나 싶기도 하지만
산에서 잠을 잘 자리를 찾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도 않을 듯 하고
가벼운 차림의 산행은 어두운 시간으로라도 내려오겠다는건지
아니면 그보다 더 빠르게 내려오겠다는 것인지 ㅎ
무튼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로 여겨지는 ㅎ
그만한 능력은 없더라도 오늘같이 좋은 날에는 산을 오르고 싶어지기는 하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