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은 어제와 큰 차이가 나는 기온이 아니어도
바람까지 온화한 기운이 실리면서 체감 기온은 확 오른 느낌
아니나 다를까 온갖 풀들이 푸릇하게 또 잔뜩 올라오고
민들레는 또 홀씨를 만들어 날리는 중 ㅋ
어제부터 심해진 비염에 이정도 기온 차이로 무슨 난리람 했더만
날이 이렇게 온화해지는 것을 몸이 먼저 알았던 모냥
수시로 비염으로 인해 인체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는 ㅋㅋㅋㅋ
이게 또 며칠이나 갈런지... 또 기온이 낮아지면서 다시 비염이 심각해질런지
생각도 많아지지만 ㅎ 자연도 생각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으니
사람도 자연도 계절의 변덕스러움에 적응이 쉽지 않은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