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추위는 고사하고 예년 기온도 웃돌지 싶은 날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또 사람들이 많이도 나왔군요
주말인가 헛갈릴 정도로
마치 봄나들이 나서는 듯 한 느낌이군요
그맘도 이해가 되는 것이
오늘은 점심 넘어서면서 부터
등까지 흠뻑 젖도록 다녀야 할 정도로 포근함!!
돌아보면 지난 겨울에는 온화한 겨울이었음에도
조금만 추워져도 내내 봄을 기다리던 글들이 빈번했던 것을 기억하면
이제는 슬슬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작되지도 싶은 ㅎ
그러고보면 지난 겨울은 내내 봄 기다림을 호소했던 글들이 많았던 반면
이번 겨울은 추운 겨울임에도 봄에 대한 기다림이 크지 않은 듯 한 것은
워낙 강추위가 잦은 겨울이어서 봄이 멀다는 것이 체감되어서려나 ㅎ
무튼 오늘같은 날이면 이미 봄이 시작되나 의심이 될 지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