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이 있었잖아요.
친모가 아이만 두고 이사가 버려서 아랫층 사는 외할머니가 죽은 아이를 발견했던 사건.
세상에 알고 보니 그 아이의 친모는 외할머니였대요.
외할머니가 40대 후반인데, 20대 딸과 비슷한 시기에 아기를 출산한 뒤
딸의 아기(여)과 자기가 낳은 아기(여)를 바꿔치기 했대요.
20대 딸은 아기가 바뀐 줄도 몰랐다고 하고,
바꾼 손녀는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말하지 않고 있대요.
결국은, 손녀가 죽은 게 아니라 자기 딸이 죽은 거였네요. ㅠ
왜 바꿔치기를 했고, 진짜 손녀는 어디에 있는지 빨리 밝혀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