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들녀석을 데리고 좀 꽃구경이라도 가볼까 싶어
일도 일찍 마무리 하고 아들 픽업해서 데리고 나섰는데..
하필 오늘따라 아들 녀석 컨디션이 영~~ 엉망이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녀석 어제 굉장히 늦게 잠들고선
아침엔 뜬금없이 일찍 일어났었는데 그 탓인지
내내 징징징징.. 힘들다고 투덜거리기만 하고..
끝내 아들 안아들고 걸어다니다 들어왔습니다 ㅠㅠ
지도 미안한 건 알아서 주말에 다시 놀러가자고 하는데
다행(?)히도 일기예보상엔 주말에 비가 올 듯 합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개나리도 진달래도 곳곳에 피었던데
DPG분들도 오며가며 예쁘게 핀 꽃들 눈에 담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