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졸립고 졸리운 날입니다 ㅜㅜ
봄이라기보다 환절기가 오래 이어지는 듯 해서인지
한동안 미치도록 졸린 시기가 지나면
무사히 한고비 잘 넘겨야만 하는 것을
올봄은 고비가 오래도록 이어지는군요
무튼 오늘도 열심히 꾸벅꾸벅 졸다가
버스에서 무의식중에 팔에 힘이라도 들어갔었는지
아니면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가방 어딘가에 걸렸는지
시곗줄이 끊어져버린 ㅜㅜ
가죽 스트랩이 낡아서 교체를 해야지 하는 중이기는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고 뜬금없이 끊어질줄이야 ㅜㅜ ㅋ
다니다 금은방이라도 눈에 띄면 교체하면 되겠지만
이 정신머리로 언제쯤 가능할런지가 ㅋ
잦은 시간 확인은 당분가 폰으로나 해야할 ㅎ
벌써부터 살짝 번거로움이 느껴지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