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서 동네 꽃집에서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카네이션 꽃봉오리가 있어서 물을 4~5일에 한 번씩 충분히 주면 한 달 정도는 계속 꽃이 필 거라고 하네요.
과일 선물 바구니도 구입하고 봉투에 용돈도 담아서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저녁은 떡갈비 도시락 세트 3개를 30,000원에 구입해서 아버지 동생, 저 이렇게 세 식구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덮개 벗기고 사진 찍는 걸 깜박 잊었는데 도시락 구성은 흑미밥, 호박된장찌개. 멸치볶음, 조미김, 떡갈비, 겉절이 김치, 콩나물무침입니다.)
어머니 돌아가신 지도 4년이 돼 오네요. 아버지 앞으로도 건강 유지 잘 하셔서 동생, 저 이렇게 세 식구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