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침버스에 사람들이 적었어요.
대략 10명이내...
그렇게 운행을 하던중 승객중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버스벨을 누르고 정류장에 도착전 일어나서 출입구로 이동하셨죠.
이에 버스 기사님 마이크를 키십니다.
"버스가 완전히 정차후에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저보다 어리신분들은 괜찮습니다."
"참고로 전 20살 입니다."
"......"
그렇게 모든 승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침묵으로 기사님의 노고에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