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이지 울컥합니다.
아버지 눈 수술 때문에 오늘은 아무래도 일이 손에 안잡힐 듯 합니다.
제 PC조립을 함께 해 주시는 분인데다
신제품발표회 및 블로거 행사때도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 해 봄에 서울대에서 개최된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도 함께 했었습니다.
3200MHZ 메모리가 제 기능을 하려면 B560 이상의 메인보드가 꼭 필요하다. 또한 차후 출시 예정인 12세대 인텔 프로세서에서도 그대로 지원된다는 말이 있다. B460칩셋 메인보드를 통해서 램오버를 시도했으나 2666MHZ 까지만 지원되었다. 이 현상을 두고 댓글이 달렸다. 정상적인 테스트가 아니라는 식으로. 물론 제 3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지적이었을 수 있으며 충분히 이해한다. 다만 필자 입장에서 보면 대단히 쓰리고 아픈 댓글이었다. / 필자로서는 B560 칩셋 메인보드 체험단을 꼭 응모해야 했으나 아버지 눈 수술때문에 신청하는둥 마는 둥 했고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확인해보니 500시리즈 메인보드라도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한다면 3200MHZ도 2933MHZ까지만 지원된다.
아버지 눈 수술 때문에 위의 사진에서 보듯 B560 메인보드 체험단 응모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하는둥 마는 둥 했습니다.
다른 체험단 및 도서 서평은 당연히 못하고 있고 블로그 활동도 곤란할 정도입니다.
모든 것이 발이 묶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 수술은 회복이 중요하기에 일주일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