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이 훅 더워지는 중인 모냥
제법 서늘한 아침으로 이어지더니
오늘은 그냥 아침부터 아침 느낌없이 바로 더위 ㅋ
일정 다니는 중으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
이른 더위가 오락가락하면서
때보다 일찍 손수건 3장을 챙겨다니던 것이
오늘에야 비로소 빛을 발하는 중 ㅎㅎ
더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아카시아 향기와
더욱 푸르러진 나뭇잎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ㅎ
다니기 불편할 지경의 날벌레 떼들만 아니라면 ㅎㅎㅎ
그래도 이른 더위는 하루 이틀 까짓거 인심써서 사흘까지 정도만 괜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