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카폐라떼' 라는 것을 만들어 먹어 봤어요.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 다시는 만들 일 없을것 같음. ㄷㄷ
누구는 맛있다고 하는데 ...
아마도 시럽(설탕물 혹은 꿀?) 첨가로 인한 달달함이 목적이었던 것 같더란.
내가 만든것이 별로여서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하나같이 설탕 첨가 ㄷㄷ
'바나나라떼(바나나+우유 →거품) + 에스프레소' 로 만들었는데
(카페라떼의 그 특유한 '쌉쌀+고소' 한 맛에 바나나맛을 추가하려는 목적)
근데 내가 만든 '바나나카페라떼'는 고소함이 없어지고 '쌉쌀+바나나맛' 이 되버렸ㄷ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 나중에 조금도 생각이 안날 맛 ... ㅋㅋ
집에 오렌지도 있어서...
이른봐 오렌지카페라떼도 실험삼아 만들어보려했으나 ...
인터넷에 공개된 레시피를 보니 하나같이 설탕을 첨가 ㅎ
내가 생각하는 그런맛이 아닐거란 확신에 포기 ㅋㅋ
과일류 카페라떼는 설탕추가가 필수인것 같음 ;;;
커피의 씁쓸한 맛에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 고소함밖에 없다는 생각 ㄷㄷ
설탕엔 짠이고 단짠단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