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인지 퇴근후 친구가 집근처로 찾아왔는데 갈만한 곳이 없었네요.
7시쯤 도착했는데 문닫을까봐 부랴부랴 식당찾아서 밥부터 먹고 8시에 차한잔 하려고
스타벅스 들어갔는데 주문 받으면서 9시 폐점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니깐 8시 40분 되니깐 나가 달라고 정중히 말하네요. 폐점 20분전인데도 불구하고
테이크 아웃 손님은 계속 밀려드네요. 간만에 온 친구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보내고 다음을 기약했네요.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