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파는 강릉초당두부 냉콩국물 1L를 2,900원에 사 왔습니다. 계란 삶아서 껍질 벗겨 놓고 국수 중면도 잘 삶은 뒤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큰 대접에 중면 삶은 것을 담고 깨도 조금 뿌렸습니다.
계란과 삶은 중면을 담은 대접에 콩국물을 붓고 방울토마토도 2개도 올린 다음 소금을 적당량 뿌려서 간을 맞췄습니다. 도라지 오이무침을 반찬 삼아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니 더위에 지친 몸에 힘도 나는 것 같고 고소한 콩국물도 마시면서 잘 삶아진 계란과 중면을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